109경찰서, 플러싱 빈집털이 용의자 공개 수배
뉴욕시경(NYPD) 109경찰서가 퀸즈 다운타운 플러싱 일대 연쇄 절도·빈집털이 용의자(사진)를 공개 수배했다. 11일 109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플러싱 지역에서 접수된 5건의 절도·빈집털이 피해의 용의자 남성을 특정하고 용의자가 찍힌 CCTV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키 5피트6인치, 150파운드의 작은 체구로 밝은 안색을 가진 3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지난해 11월 6일 키세나불러바드와 샌포드애비뉴 인근 76세 여성 피해자의 주택에 침입해 아이폰·아이패드 등 2100달러어치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보고됐다. 또 같은달 19일에는 프랭클린애비뉴와 콜든스트리트 인근 아파트에서 택배 털이를, 21일에는 콜든스트리트와 메인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세입자의 렌트 비용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8일에는 로빈슨스트리트와 홀리애비뉴 인근에서 600달러 상당의 전동 스쿠터를, 같은달 12일에는 콜든스트리트와 프랭클린애비뉴 인근 아파트에서 택배 털이를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관련 제보는 ‘크라임 스토퍼스(CrimeStoppers)’ 웹사이트(crimestoppers.nypdonline.org)나 핫라인(800-577-8477)으로 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빈집털이 경찰서 빈집털이 용의자 109경찰서 플러싱 용의자 남성